영재님 안녕하세요^^
좋은음악 들려주시니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아침에 문자가 왔습니다
11월18일 박월순님의 결혼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라는....백화점에서 보낸 문자였습니다
아...그렇구나 결혼기념일이 오늘이었구나..
하지만 영재님 남편은 지금은 하늘빛 숲으로 떠난지 열일곱해가 지났습니다
30년 전 11월18일 그날은 참 따듯했드랬습니다
신랑은 파뿌리 될 때 까지 오손도손 잘 살자며 멋진 모습으로
하얀이를 들어내며 활짝 웃어주며 행복해 했고
하얀드레스 입은 딸이 예뻐 보였는지 아버지께선 그러셨지요
"이 예식장에서 결혼하는 신부들中 내딸이 제일 예쁘더라"
하시며 고슴도치 사랑으로 기뻐하시던 생각이 납니다
그땐 정말 그렇게 될줄만 알았고 세상에서 우리만 결혼 하는양
우린 참 행복했드랬습니다
그 추억으로 그리움으로 강해져 가면서 살아갑니다
지금은 그 빈자리를 착한 두딸이 채워주고 있지만 영원한 것은 없기에
지금부터 시집 보내면 헤어져있을 연습을 합니다
오늘 문자속 내용으로인해 30년 전 오늘 회상해봤습니다
신청곡
회상...(김성호)
추억 만들기 (김현식)
그대 그리고 나 (소리새)
결혼 기념일
박월순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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