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가을날에
경인정
2009.11.11
조회 21

안녕하세요? 유영재님 !

요즘 사정이 있어 한동안 못 들었어요, 그렇지만
마음은 늘 듣고 싶었지요.
유가속을 지인으로부터 소개 받아 듣기 시작해서 여러 프로를 알게되고
즐겁게 잘 듣고 있어 참 좋아요.
몸은 항상 바쁘지만 마음만은 여유롭습니다
늦은 가을 어디다 눈을 두어도 아름답기만 합니다.
거기다 좋아하는 친구같은 CBS음악 FM이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그 부드럽고 섹쉬한 ㅎㅎ,목소리로 애청자들의 영원한 벗이 되어 주세요.

희망곡은요,

라아너스의 연
김정호의 하얀나비.
서유석의 아름다운 사람
배철수의 빗물.
옥슨80의 불놀이야.
영사운드의 등불.
송창식의 왜불러 .
둘다섯의 밤배.

한달후 대수술을 앞둔 내 베스트 프랜드 박정숙이가 좋아하는 슬픈언약식
도 청하며 수술 잘 되길 기원합니다.

날마다 미소 짓는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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