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댄 곁에 없는데
바람은
마음으로 밀고 들어와요.
사랑한다 마음 깊이
눈물 흘렸는데도
깊은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하니
오늘도 내일도
가로수의 잎들도
바람결에 저 멀리 떠나가고
헤어지는 아쉬움을
사랑한다 말 하며
발걸음을 돌리는
연인들을 바라보노라면
내 손에는 뜨거움이
바람을 한 웅큼 잡아
마음속으로 그대 기다리며
담아 둡니다.
홀로 너무나
가을이 되면
아프기에
신청곡; 유재하
사랑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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