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Re: 다행이군요
김경자
2009.10.27
조회 55


이삼원님께.

유영재님 방송 들은지가 벌써 7년 가까이 되네요.
주변분들께도 이 방송에 대한 홍보대사로 통하구요. ^^

여직 방송을 들으면 불쾌한적은 없습니다.
늘 여운이 남고 계속 듣고 싶고 알지 못하는 분들께 방송 소개하고
옛날 시절도 생각하게 되고요.

특히 영재님의 말솜씨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요.
청취자들 마음까지 그윽한 향으로 늘 채워주시니까요.
그래서 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청취하고 있습니다.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제가 책상 앞에 앉아 작업하는 시간입니다.
그러니 레인보우 켜놓고 하루종일 있는 셈이지요.

각설하고
오늘 박강성씨 방송은 듣는 내내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명성 있고 실력있는 가수분이라 그래.그래. 노래 잘하는데 뭐..
하면서 들었습니다.
초대 가수 나오시면 홍보용으로 cd를 나눠주시지요.
그때
어느분께서 나에게 cd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사연을 보내신걸로 기억합니다.
얼마나 갖고 싶으면 하고 웃었지요. 물론 돈 주고 사면 되는겁니다.
불법 다운 받는거 알고 있지만 ...그거 아닌것도 아시는 분같았구요.
그런데
박강성씨...... 그 사연 보낸분께 실수하셨습니다.
영재님께서 뒷수습 안하셨으면, 그 사연 보낸분이 성격이 나쁜분 같았으면 아마 큰 일 치를뻔 했지요.
제 글이 잘못된건지, 거짓인지는 녹화해놓으신거 있으면 들어보시면 알겁니다.
박강성씨의 열렬한 팬으로써, 아끼는 사람으로써
제 3자가 듣기에도 불편했습니다.

계속 그랬습니다.
박강성씨가 아주 오래전 콘써트 할 때, 그러니까 초창기때죠.
라이브 가서 박강성씨 노래 하는 앞에 앉아 제가 얼마나 가슴 벅차고
눈물까지 날 정도로 겸손하시고 부드러우셨던지....그 기억을 하니
속이 너무 상했습니다.

.
.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런점도 불쾌했습니다.
유영재님 가요 프로가 어떤 프로입니까?
우리 나이때 뿐만이 아니라 모든분들이 아끼고 사랑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렇다면 오전 프로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몇 시간전에 섭외한것도 아닌데
어제 목소리를 많이 사용해서 처음 노래 부를 때
음성이 잘 나오지 않았다는 말....... 프로답지 않지요.
유영재님 프로를 개념치 않았다는 말이지요.
적어도 몇 일전에 섭외를 했을테고
유영재님 프로에 나와 생방 하기로 했으면 목소리 다듬고 준비했어야
가수로써의 본의 아닐까요??

ㅎㅎㅎㅎㅎㅎ

악의는 전혀 없습니다.
단지
유영재님 시간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자체가 불미스럽고 화 나고
속 상하고.........그런겁니다.
그러나
박강성씨도 반성하셔야 합니다.
방송 마지막쯔음에 스스로 인정하시더군요.

고맙습니다.
리플 달아주셔서.
모두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쓴 글이니만큼
더 이상의 논란은 불필요하겠지요.
그러나
레인보우의 질적 향상과 전국민 보급화를 위해선
하나 하나 개선해 나가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늦은 밤에 들어와 입장 밝혀봅니다.

^^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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