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기쁨
김선진
2009.10.22
조회 32
가끔 방송을 듣다 보면 "유가속을 친구가 듣고 있는 거예요 호호호호 어찌나 반갑던지...둘이 한참을 이야기했답니다."

모 이런 사연을 올리시더라구요~
분명히 저건 "오버"다.
숱한 인간생활사 속에서 과연 저런 것이 기쁨이 될 수 있을까 생각했더랬습니다.

그런데 딱 요거더군요
"그런 사람 만나봤어? 안 만나봤으면 말을 하지마."

어제 선배를 만났는데 요새 자전거 퇴근을 하면서 듣는 것이 유가속이라더군요~ 고거 꽤 반갑대요~ 하기사 같은 취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끼리 당연한 것일수도 있는 일인데 고게 생각보단 반가운 일입디다~


"유영재씨는 근데 목소리와 외모가 연결이 안 되더라. 홈피가서 보니~
우리와 같은 386취향들에게는 더없는 방송이지.
93.9의 장점은 시끄러운 말대신 잔잔한 음악으로 답한다는 거 아니겠어?
난 출근길엔 김용신 아나운서 그대와 여는 아침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데 그럼 당신은? "등등의 대화거리로 또 한참을 이야기 했답니다.

또 이런 소소한 재미가 있는 것이었더군요^^ 닥치지 않으면 사람일은 아무도 단정지을수도 확언할 수도 없는 일이라더니 누가 알았답디까? 그게 나의 작은 웃음이 될줄을요~


그 선배는 심수봉을 참 좋아하지요~ 심수봉의 개여울 부탁드려도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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