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무중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어요.
중2 작은아들이였어요.
"엄마 책상에 앞 이가 부딪혀 부러졌어요..죄송해요~!"
"휴우~"
그 말을 듣고 저는 멍하니 할말을 잊은 채 서있었어요.
이유인 즉
친구랑 장난치다가 그랬다는거에요.
아들 둘 키우는 엄마지만
점잖은 큰아들에 비해
유달리 더 신경이 많이 가는 작은아들을 어쩜 좋아요~!
그나마 다행인것은
예전에 다쳐서 치료 과정중에 있던 치아라서...
직장맘이라서 무슨일이 일어나도
그 즉시 일어난 일에 대해 해결 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이 되지 않아 맘이 많이 아픕니다.
그다지 고통이 많이 따르지 않으니까
좀 참았다가 놀토인 토요일에 치과에 함께 가기로 약속했습니다.
작은아들이 하는 말
"엄마가 이런 상황이라면 토요일까지 참을 수 있겠어요."
"엄마 이 아니라고 넘 그러지 마시와요~!...ㅎㅎㅎ"
이렇게 말하는데
작은아들의 입장을 생각하고 보니
작은아들 말에도 일리가 있더라구요.
그래도 떼쓰지 않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아들이 그저 고마울 뿐이죠~!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전 사실 토요일도 4시까지 근무하거든요.
아량 넓으신 원장님께서 토요일에 휴가 주시면서
잘 처리 하고 오라고 그러시네요.
우신한의원 이일수 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할게요~!!!
이해심 많은 작은아들에게 들려주고 싶습니다.
TTL(time to love) - 티아라,초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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