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이 비닐봉투를 내밀며 엄마 여기다가 쌀 을담아가지고 내일 학교에 가야되요 .하며 비닐을 내미는데 거기에는 <김만덕쌀모으기>라고 적혀 있었어요 아들 아이가 쌀 자루에 자기가 담는다며 봉지 가득채우는 거에요.반 정도만 채우자고 해도 아들녀석은 묶이지도 않게 쌀을 담았어요.가득담 아서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다고!마음이 예쁘 더라구요 .제가 초등학교때도 불우이웃돕기로 쌀을 모아 같은반 친구를 돕곤햇는데 오랜만에 참여하는것 같아서 기분이 저 도 좋더라구요.요즘 쌀 소비가 점점줄어 농민들이 많이 힘드신데~시부모님께서 때되면 쌀고추가루 마늘 고구마 등 떨어지지않게 보내주시니~당연스럽게 받고있는저는 정말로 시부모님께 감사해야겠어요.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