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어제까지 제가사는 동네..... 마포구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젓갈축제를 했습니다..
광고지를 보고 그냥 별 생각없이 엄마한테 "엄마, 젓갈축제한다는데 구경 갈래요?"
"너, 시간되니? 그래 가자......" 기다렸다는듯이 너무 좋아하시는거 있죠.
대충 장바구니 하나 끌고 행사장에 갔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온 여러 젓갈들...... 그래도 새우젓이 가장 많더군요.
한쪽 무대에선 국악공연하느라 시끄럽고 군데군데 체험장엔 붓글씨 쓰는곳, 떡매 찧는곳, 한지공예 해보는곳 등등 구경거리들을 돌다보니 시간도 몇시간 뚝딱 지나가고...
물론, 먹거리 장터도 손님들로 바글바글...
몇가지 젓갈류와 김, 함초, 조개류 등을 사서 집으로 오는데 엄마는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가봅니다.
살짝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큰일도, 힘든일도 아닌데.. 엄마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못가졌구나 싶어서요.. 저렇게 즐거워하시는데...
앞으로, 조금 멀고 귀찮더라고 재래시장 자주 다녀야 할것 같습니다.
엄마가 좋아하시는 노래 신청합니다.
신청곡 : 주현미 -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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