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일,추석날 저녁에 친척집 방문하고 서울에서 집으로 오는데
아,글쎄 앞에 가는 고속버스에 유가속스티커가 조그맣게 부쳐있더라구요.
그런데 그 스티커가 노랑색이 아니거 하얀바탕에 검정글씨였어요.
처음에 나온 스티컨가? 하는 생각에 계속 주시했죠.서울 근교 도로는 많이 막혀서 바로 앞에 버스가 있었어요.하도 쳐다봐서 버스 번호판이나 행선지까지 다 외워졌어요.인천가좌동에서 서울역까지 인천70바4115......아무튼 한참이나 그 버스와 같이 동행했어요.너무 신기한것은 단지 내가 좋아하는 음악프로그램 차량스티커를 봤을뿐인데...마음의 뿌듯함이나 뭔지 모를 행복함이 아주 오래도록 여운이 남은것....그래서 이렇게 글을]올리고요.옆에서 남편도 '같은 공감이 있는것이 좋다'고.. 길이 막혀도 좋은 기분으로 집으로 왔어요^*^ 내가 부친 차량스티커도 누군가에게 그런 마음을 주겠죠?
신청곡: 조용필 내이름은구름이여
서영은 아름다운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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