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3수험생을 둔 엄마입니다..얼마전 너무 가슴아픈일이 있어
영재님께 위로받고 싶어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요즘 대학에서는 수시가 진행되고있는데 얼마전 아이가 두대학교의 수시가 겹치면서 저희부부는 오전에 수시보고오는 아이를 오후에 수시볼 학교로 시간내에 도착시키기위해 아이를 만나 두번째학교로 가는중 그날은 토요일...여기서 학교까지는 30분거리... 코너만 돌면 올림픽대로를 타고 동호대교만 타면 바로 코앞에 학교인데 코너를도는 순간 우리는 눈앞이 캄캄해지는걸 느꼈습니다...6시50분까지는 학교에 도착해야하는데 30분 아니 50분이 지나도 동호대교를 진입하질못하는것입니다...아이가 학교에 계속전화를 하면서 7시까지는 도착하라고 그럼 입장을 할수가있다는 답을듣고.그러나 차는 움직이질 않고 지나가는 차사이로 가는 오토바이를 잡기엔 역부족... 마지막으로 경찰에 도움을 청했습니다.. 돌아오는 답은 도로가 너무막혀서 경찰도 우리있는곳까지올라면 시간이 많이걸린다고 죄송하다는말뿐이었습니다......10분거리까지 왔을때 지나가는 택배오토바이를 잡고 우리아이 저기있는 학교까지만 태워달라고 사정사정을 해보았지만 실린물건땜에안된다고 미안하다말뿐...
우여곡절끝에 학교에 도착한시간은 7시 1분...
입장하는 시험장문은 두개..한개는 열리고 한개는 닫힌상태.
우리는 사정사정해보았지만 학교측에서는 안된다고 죄송하다는 말뿐...
연기지망생인 저희아이의 그동안의 노력을 알기에 눈물을흘리면 뒤돌아서는 아이를 보면서 얼마나 눈물이 나고 마음이 아프고 미안하던지...이렇게 된것이 다 부모인 내탓인것같고 몇일을 마음아파하다가 아이의 기분을 어떻게해서든 위로해주고 싶은마음에 이렇게 영재님께 글을띄워봅니다... 아이에게 위로가 되는 선물꼭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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