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4일
강영신
2009.08.04
조회 31

냉커피 한잔했는데도 시원하지 않네요.
선풍기가 열심히 돌아가고 있습니다
정수기의 찬물만 마십니다

사무실 한팀이 휴가를 가고 오늘은 여유있게 노래들으면서 있습니다
사무실 한쪽 틈사이로 이름모를 새가 한동안 시끄럽게 지져기더니
둥지를 떠났는지 조용합니다.
한동안 마당에 나가있으면 애미가 얼마나 바쁘게 먹이를 물어다
나르던지, 주변에 사람이 있으면 전기줄에 앉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디로 날아갔을까?
우리 엄마도 우리 부모도 나한테 저렇게 했었겠지
난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저 새처럼 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지금은 매미가 열심히 생을 준비하고있고, 올봄 미쳐 못 피었는지
아님 내년에 필 꽃이 미리 핀것인지, 자목련이 잊을만 하면 한
송이씩 피고 지고 있습니다.
모든게 제 철이 있다는데 목련은 철이 덜 들었나봅니다

이 무더위도 잠간이겠지요
여름은 여름답게 지내져야겠지요
그래야 가을이 되어도 덜 섭섭하겠지요

신청곡--이승철--소리쳐
이선희--인연
장미화--서풍이 부는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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