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친정 나들이 했어요^^
김명현
2009.06.23
조회 52


지난 주말에 세꼬마를 데리고 시골에 있는(당진)친정에 다녀 왔어요..
결혼하고 세아이 연녕생으로 낳고 키우느라 친정에 일손이 바빠도 못도와드리는게 마음 아팠는데 이번에 내려가서 조금이나마 도와드리고 와서 기분이 흐믓했어요..
감자밭에 아이들 흙장난 하라고 풀어놓고 감자도 캤는데 올해는 가물어서 수확량이 많지 않았어요..ㅠㅠ 논뚝에 쭈그리고 호미들고 콩도 심고 바쁜 시간 중간에 우렁이도 잡고 아이들 주려고 오디 열매도 땄어요^^
주말 잠깐 일좀 했다고 집에 와선 여기저기 쑤시고 몸살이 날 지경인데
허리며 무릎이 안아플 날이 없는 부모님은 날마다 뜨거운 뙤약볕에서 고생하시는걸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합니다...
딸래미가 살림이 좀 넉넉하고 잘 살으면 좋을텐데 그렇지도 못해 더 죄인 같구요..ㅎㅎ
부모님 더 나이들고 늙으시기 전에 자주 찾아뵙고 농사일도 도와드려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신청곡-엄정화"숨은그림찾기"

*저의 꼬맹이들 오디열매 먹는 모습도 올려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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