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멈출 줄 모르고~
김미숙
2009.03.26
조회 41
영재오빠~
생음악전성시대 말입니다. 1000번 째를 이미 넘었어요.
저는 이 시간, 하루의 마무리를 거의 이 곳에 와서 하는데 저처럼 늦은 시간까지 잠을 자지 않는 분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놀라워요.
어제 퇴근시 오빠 열혈팬 기사님을 만나서 반가웠는데, 그 분께서도 이미 알고 계시더라구요.
로또당첨 만큼이나 어려운 공개방송 당첨이라는 것을.
저는 2000번 째 신청해볼까 합니다. 과연 몇 명이 될 지 흥미롭군요.
신청게시판만 보고 있어도 배가 부르다고나 할까.
마냥 좋기만 합니다.
멋진디제이님이 진행하는 공연이라서 더더욱 참여하고 싶은 팬들이 많을 테죠?
요즘, 더욱 신나는 일은 유영재디제이님을 좋아하고 음악에펨을 듣는 기사님들이 많다는 겁니다.
택시를 탔는데 좋은 음악이 나온다하면 어김없이 93.9 예요.
센스있고 멋있는 기사님들은 이 방송을 듣더라구요 라고 한마디 합니다.
그럼 기사님들 어깨가 들썩거리는 걸 느낍니다.
월요일, 그 기사님은 예전에 영등포 음악다방에서 디제이를 했다 합니다. 음악이 나오자, 볼륨을 키웠다 줄였다 하면서 완전 디제이를 해주시는데 웃음나서 혼났어요. 오십의 연세에 십년은 젊어 보였습니다.
즐겁게 일을 하면 마음도 젊어져 얼굴도 늙지를 않나 봅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의 얼굴은 그렇지 않은 분들의 표정보다는 밝습니다.
아무리 힘들다해도 죽으란 법은 없다 라는 스쳐지나가는 말이 결코 틀린 말이 아니란 사실은 경험자에게서 얻는 교훈이에요.
우리의 흑기사가 되어 줄 유영재의 가요속으로 영재오빠는 하늘이 주신 선물 입니다.
* 어제는 스핀닥터(Spin Doctor)란 용어에 대해서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말은 아닙니다. 이런 단어가 나오지 않는 세상이었으면 합니다.
오늘, 목요일 퀴즈가 있어 더욱 기뻐요. 이상하게 퀴즈 맞힐 시간이면 꼭 일이 생긴다는 거예요.
도전해봐야쥐~
11시 뉴스 고정이라 더욱 좋습니다. 뉴스에서 먼저 멋진 목소리 만나고 4시에 또 뵙겠습니다.
공개방송 신청자가 오천명 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퓨전요리집에 갔는데 거기서 흑기사가 나와서 얼마나 신났는지 몰라요. 힘이 나는 노래입죠. 어깨가 들썩들썩 합디다. 진짜루 들어보고 싶은데 산이 너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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