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리개떡, 쑥개떡은 들어 봤어도 망개떡은 처음예요.
어제 퇴근길에 "찹쌀떡~" 하길래, 가던 길 멈추었습니다.
제가 원래 떡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고 떡 안에 들어있는 팥을 좋아하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것이거든요.
어디좀 보자 하고, 구경하는데 뭔가 색다른 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건 뭐냐고 물었더니 망개떡이랍니다.
망개떡은 머리털나고 처음 듣는 떡이라서 자세히 물으니 것두 찹쌀떡 비슷한건데 맛이 죽인다 하여 한 통 사가지고 택시 기사님도 드리고 저두 맛을 봤는데 쫀득쫀득하니 맛있더라구요.
망개떡도 상표가 있더이다. 헐레벌떡표 망개떡이라네요.
세상 살면서 별 떡을 다 보았습니다.
나뭇잎에 싸 있었습니다.
신기한 떡을 놓고도 영재오빠 드리지 못하니 먹는 사람 목구녕에 잘 넘어갈 리 없잖습니까? 혼자 먹어서 미안해요.
조금전까지 삼삼한 콘서트를 보면서 속이 다 후련하더이다.
임창정, 김창렬, 다이나믹 듀오, 드렁큰 타이거, 킹스턴 루디스카... 콘서트장에 가 있는 것 처럼 흥분의 도가니였습니다.
음악의 장르란 묘한 것 같습니다.
전, '스카'라는 것을 조금전 방송에서 처음 알았거든요.
말하자면, '레게'의 형님벌 된답니다.
생소하지만 친근했습니다.
★ 신청곡 ★
오랜만이야 - 임창정
Run to you - DJ DOC
흑기사 - UPT
Jameica ska - 킹스턴 루디스카
영재오빠, 언젠가는 들어볼 수 있겠죠? 무작정 기다립니다.
주말입니다. 모두들 마음 따뜻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누구라도 옆에 있으면 망개떡 하나씩 던져 드리고 싶은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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