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의 생일이라 오랜만에 모인 친구들과 모여 점심도 먹으며 수다도 떨고 쇼핑도 하고 저녁때가 되어 남편과 아이들 한테 미안한 마음으로 현관문을 살며시 열고 들어 왔는데 집안이 깨끗 해졌네요. 남편이 두 아들을 데리고 겨우내 거실에 있던 화분울 베란다에 내 놓고 유리창 청소며 봄 맞이 청소를 엄마 힘들다고 일부러 엄마 없는 시간에 해 놓자고 말끔히 해 놓았네요,.얼마나 고맙고 우리 아이들 기특한지... 전 맛난 저녁 식사준비로 대신 했네요.
그리고 세 남자 겨우내 싸인 각질제거 얼굴 맛사지 봉사도 해 줬고요.
어제 우리집안도 남자들 얼굴 도 환해진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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