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대학 동기생들과 모임을 가졌습니다.여자들도 있지만 남자들이 더 많았지요.처음에 얼굴을 마주 대했을 때에는 우리 여자들보다 남자들이 말쑥해서 그대로라며 축하를 보냈지요.
그러다 조금 후에 돌아앉아 있는 동갑내기 가장 친했던 남자 친구의 뒤통수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그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반백이 넘어보이더군요.아닌 게 아니라 저 역시 10대, 20대에는 곱슬머리에다 숱이 많아서 지저분해 보인다고 힘들어 했는데,2009년 들고 아침에 목욕을 할 때마다 거의 공포감에 사로잡히곤 합니다.머리칼이 사정없이 빠져서 욕조의 물이 얼른 내려가지 않을 지경이니까요.
우리 어머니께서 나이 앞에 장사 없다고 하셨는데 맞는 말인가 봐요.그래도 마음만은 젊게 살고 싶군요.고맙습니다.
신청곡
힘내/Gee-소녀시대
듣고 있나요-이승철
러브119-케이월
사랑의 눈동자-유익종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유익종
그리운 얼굴-유익종
세상 가장 밝은 곳에서 가장 빛나는 목소리로-유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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