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울애덜 셋 이름이 다있네요
신기신기!!!!

큰애는 여름 (순우리말로 열매)
둘째는 푸름
막둥인 해름 (해오름 줄임)

은행이고 관공서가면 울애덜
이름 이쁘다고 한마디씩 ㅋㅋ
외워서 딸들한테 얘기해줘야쥐



윤경희(wawa0710)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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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말로 된 12개월 이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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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은...해오름 달 : 새해 아침에 힘 있게 오르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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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은...시샘 달 : 잎샘추위와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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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은...물오름 달 : 뫼와 들에 물오르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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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은...잎새 달 :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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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은...푸른 달 : 산이나 들이 푸르름으로 신록을 이루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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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은...누리달 :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 차 넘치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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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은...견우직녀 달 : 견우직녀가 만나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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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은...타오름 달 : 하늘에서 해가 땅위에선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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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은...열매달 : 가지마다 열매 맺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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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은...하늘연달 : 밝달 뫼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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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은...미틈 달 :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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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은...매듭 달 : 마음을 가다듬는 한해의 끄트머리 달 ,아름다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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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샘 달이 며칠 안남았네요..바쁘게 시작될 것 같은 물오름 달에는
> 힘 있게 출발했으면 좋겠네요..건강하게,행복하게,고통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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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곡:박은옥(정동진),장혜진(키 작은 코스모스, 꿈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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