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노래만 부르면 부부쌈 하려고 시비걸어오던 아내가....
유광문
2009.02.13
조회 38
이젠 노래방가면 눈 지긋이 감고 허밍도 해주고 어떤뗀 같이도 부름니다. 사연없는 노래가 어디있을까만..유독 주변의 걸 들에게 인기..마르지않던 (살짝부끄럽네....근데 사실은 항상 진짬니다) 젊은 시절이 있었기에 함께 데이트하던 몇몇 장면을 미쓰떄의 아내에게 들킨 죄로...(실은 들킨것도 아니죠. 우연히 본거지만 -. 아내는 이십대 대학생시절- 인천유명 음악감상실의 인기좋던...유일..여성 DJ 였거든요 --원 어찌나 콧대가..절개가 하늘을 찌르는지..수십명 남자손님들의 미팅신청에도 고개딱 들고 또박또박 걸어 휙 나가버리곤 했죠.멋졌슴니다. 큰키에 언제나 청바지. 생머리 쫙길게 내리고 ..게다가 음성살짝 허스키에 웬 팝상식은 그리 많고 유창한지. 누가보면 대학전공이 .아메리칸 탑40, 인줄 착각할정도로...와..뭇 남성들 서울서도 만나러 많이들 왔는데.. )
..이름모를 소녀 ,동행, 사랑의 맹서, 하얀나비, 뭐이런 사랑그리는 노만 했다하면 어찌나 눈 흘겨대던지..정말 십수년동안 같이노래방가면...구박받고 눈치보고 힘들었죠. 어떤날은 계속 왜그런 내용만 불럿냐고 집에가서 대판..화이팅 하기도 했죠 잘생긴게, 인기좋은게 어디 남자탓, 제탓 입니까? 유영재씨도 그얼굴, 그목소리, 그매너. 딱..제말 이해되시죠? 그냥 누구에게나 다...친절하고 잘 웃고 인사잘하고..그리살아온 게 죄라면 죈데..뭐요새는 아파트동 에 아줌마. 할머니 막론하고 모두다 누구신지알고 인사도 잘나누고 한다고 제아내말.. " 부녀회장에 여자도 뽑는 답니까? " 빈정대질않나.. 아니 만나면 인사해야지. 무건거 들고 힘겨워하시면 그럼 모른체 그냥갑니까? 미끄런 방판에 엉기적대시는데 그럼 팔좀잡아 안전하게 도와드리는게 뭐 나뿜니까? 그럼 그냥 뭐밖에 나서는 순간고개팍 젖히고 하늘만보며 걸으란겁니까? 길어진 얘긴데..실은 제가 아직도 동안이라불리는 나이먹어가는..미남소리듣고있으니..쪼끔미안할 뿐임니다. 아니참 본론은이게아닌데..같이한 세월28년.이젠 아내가 슬슬웃어가며 -여보슈, 동지! 이 녹즙 원샷 하슈- 하며 다가옴니다. 그러니 암만불타는 가사의 이글대는 사랑노래를 불러대도 이젠 아내 눈하나깜짝안하게 되고말았단 얘김니다. 세월이 아무리많이 지나도 곁에있을 단한사람..바로 아내, 남편이 아닌지요. 세상모든부부들께..아니 유가속 훼미리 부부들꼐 갈력히 권함니다. 그냥 웃고 어꺠두드리고 손도슬쩍한번씩 잡아주며 서로기대며 잘삽시다. 경제위기니 우리아이들에게 너무 위험한 세상이니 말들 무성할수록..부모가 건강히. 씩씩하게 집지키고 내가족 바라보고있음 다..잘될것은 분명한 일!! 유영재씨도 그리생각하시죠? 오랜만에 옛얘기하니 좋슴니다. 제가애창하는 ...김정호 하얀나비 들려주시면...눈 감고 다시또 행복한 생각속으로 팍...빠져들겠슴니다. 이세상모든 어머니, 아버지들에게 화이팅 송으로...강력히 추천합니다..유영재 씨께도 변함없는 조은방송에 감사와 고마움듬뿍...보냄니다.앗참. 오늘 단비내려주신 하늘꼐 도 감사, 감사... ..안녕히 계십시요. 늘건강하십시요.
인천에서 우리딸 으네, 우리왕자 은교 ,그리구예전보단 몸이좀
불어났지만? 아내를 여전히 , 확실히 사랑하며 살고있는
-- 유광문 드림
(혹 문화유씨 아니심니까.? -그럼 우린 종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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