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년이...(졸업 축하하며)
이화자
2009.02.11
조회 27
시간은 너무나도 빨리 지나는 듯합니다.

"엄마!~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낀다는 것은 엄마가 행복한거래..."하던
막둥이 녀석의 졸업이 내일 모래 입니다.
아주 작은 몸집으로 초등학교를 들어서던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졸업이내요.

유가속을 처음 접한것도 6년 전이고...
그때 우리 막둥이가 글을 써서 방송을 탔었었고...

그때 가수 박강수를 비롯하여 함께 하셨던 분들께서
1학년짜리가 '청출어람'을 알까?하면서 웃으시면서 말씀하셨던
기억도 나내요..^^**

그러던 녀석이 초등 6년을 아주 충실하게 생활하여서
대외상을 받게 되었답니다.

비록 초등학교가 모가 중요하다고 할 진 모르지만..
아주 대견하기 그지 없습니다.

오늘은 배정받은 학교의 교복을 찾아와서 입어 보았습니다.
교복이라는 것이 참 이상하더군요.
그냥 사복을 입었을 적엔 몰랐는데 교복으로 바꿔 입으니
비록 키는 작지만 너무나도 의젓하여 보이고 예뻐보였습니다.

집에서 공부를 하면서도 교복을 입고 하더라고요.
자기가 보기에도 너무나도 의젓한 자기의 모습이 맘에 들었었나 봅니다.

누나 왈" 중학교 가면 지겹도록 입을 터인데..."하면서
동생이 하는 행동이 귀엽기만 한가 봅니다.

큰애도 고등학교 졸업을 내일 합니다.,
막둥이는 모래 졸업을 합니다.
둘다 원하는 곳에 다시 진학을 하게 되어서 참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엄마! 중학교에 가면 반드시 전교에서 놀거야...난 할 수 있어..:"하고
큰 소리로 약속을 합니다.
저는 믿습니다.
요즘은 늦은 시간까지 학원에서 수업을 받고 오지만
힘들다는 소리도 안하고 재밌다고 합니다.
그런말을 하는 막둥이가 너무나도 안쓰럽긴 하지만, 그애 앞에서
결코 엄마의 맘을 내색하지는 않습니다.
열심히 하는 아이의 모습에 대견하기도 하지만, 또 안스럽기도 하지만.,
열심히 하고자 하는 아이의 어깨에 매달린 가방을 슬쩍 받아들곤 하지요.

어꾸!~ 라는 소리가 절로 날 정도로 가방은 무겁습니다.
꼭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하지만.... 현실이니... ......

아무튼간에 내일과 모래에 졸업하는 우리 두아이와 이 세상의
모든 졸업생들에게 고생하였노라며 축하는 맘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늘 변함없이 저의 곁에서 희노래락을 느끼게 해주는
우리 가족이 있어서 저는 참 행복합니다.

또한 유가속의 그 시간도 절 행복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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