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 속에서 피는 꽃, 바로 복수초랍니다.
아마도 지금쯤 슬그머니 꽃 만들기에 돌입 했을 듯 합니다.
이 복수초는 2월 말에서 3월 초에 피는 꽃인데 과연 이 꽃을 보신 분이 얼마나 될까요?
이름도 복수초. 뭔가 스산하지 않습니까?
혹시, 옛날 옛적에 처자 하나가 어떤 도령과 사랑을 하게 되고 둘은 미래를 약속 합니다. 그러던 중, 도령은 부모의 반대에 무릎 꿇고 가난한 집안의 처자를 배신하고 양반댁 규수와 혼인을 하게 됩니다.
착한 처자는 도령을 잊지 못하고 산속 움막에서 끼니를 거른 채, 도령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리다 굶주림에 죽게 되었죠.
그 처자가 죽은 자리에 피어난 꽃이 저 복수초예요.
복수초를 볼 때 마다 느끼는 건, 참 강인하다는 생각과 절개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어떻게 눈을 뚫고 꽃망울을 터뜨릴 수가 있죠?
에고 무시라~
여러분들~ 삶이 힘드십니까? 복수초 보시고 용기를 내어 보세요.
영재오빠, 어제 웃다가 일도 못하겠고, 아무리 생각해도 넘 웃겨요.
그넘의 할머니 빽따구 해장국인지 감자탕인지. ㅋ
배꼽 빼는 말도 아주 정색을 하고 하시니.
참 좋은 유영재의 가요속으로에 멋진 디제이님이 계셔서 얼마나 좋은지.
오늘도 아자~
낮에는 일에 몰두해야 하는 관계로 참 뻘쭘하게 이 시간을 이용한다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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