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의 유행
김미숙
2009.02.04
조회 43

-올 해 유행이라는 어깨뽕. 저 정도는 아니겠죠? 참 촌스럽습니다-


2008에 이어 2009 가요계에 Re패키지, Re메이크, Re믹스 가 대 유행하고 있다는 것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느끼고 있죠.

(리패키지 앨범 : 원래 나와 있던 음반을 약간 변형해 다시 내는 앨범, 가수들의 화보집이나 뮤직비디오 DVD 등이 추가된다.)

시대의 흐름이니까, 누가 막을 수가 있겠나이까?

올 봄에는 패션 또한 80년대 복고풍이 유행을 한다는데,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일명 어깨뽕 이라는 거 있잖아요.
그 때의 엄청난 과도함을 최대한 줄이고 대신 작은 금속 장식이나, 뾰족하게 각을 둬 어깨를 강조한 재킷이라는데요.

뽕, 설령 그런 스타일의 옷이 유행한다 하더라도 전 답답한 건 싫어서 선호하지 않을 것 같아요.
아무튼, 올 봄에는 뽕으로 어깨에 힘을 주고 노란색으로 튀는 시대가 올 지 두고 봐야지 알 것 같습니다.

복고, Re 가 대세라지만 정작 나이는 re 가 될 수 없는 일 입니다.
어제 연세 많으신 분께서 저에게 한 숨을 쉬며 하신 말씀에 하루를 마감하는 이 시간까지도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요.

'나이를 먹으니 모두들 홀대하는 것 같아 소외감이 든다. 어깨 디스크가 있어 병원에 계속 다니다가 조심스레 의사한테 차라리 수술을 하는 것은 어떠냐고 물어도 어떤 대답도 없다. 몇 번이고 물으면 그 때 가서 대답한다. 수술은 생각해보고 결정하든지.'

예를 들어 의사선생님 얘기를 한 것이지 병원 뿐 아니고 생활속 많은 곳에서 서글픔을 느낀다는 그 분에게 웃음과 행복을 안겨드릴려고 생각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게 되고 나 자신도 그 때 그런 마음 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일주일 후, 그 분을 다시 만나게 되는 날, 유영재디제이님을 알려드릴 거예요. 그리고 저를 만나게 된 후, 그 분의 가슴속에 박혀있는 많은 것들에 대해 반격을 할 겁니다. 오늘의 숙제는 바로 이 분 입니다.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 이승철
사랑이 뭐길래 - 춘자

멋진 영재오빠, 오늘도 멋진 방송으로 만나요. 11시 뉴스 고정인가 봐요. 어제도 5시간 전에 먼저 만났었죠.
오늘도 들어봐야쥐. 유영재아나운서 목소리는 뉴스에서도 척척 와 닿습니다. 정말 실력있는 선생님은 학생들이 잘 알아들을 수 있게 가르친다는 것이죠. 핫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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