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아~
김미숙
2009.01.25
조회 41



내일이면 방도 빼앗기고, 컴도 빼앗길 것 같아 잠시 컴을 차지 합니다.

가출을 했으면 그것으로 땡이지 와 자꾸 와서 시끄럽게 하는데~!!
아~~~ 들이 왔다갔다 하는 것도 익숙하지 않은 저는 불쌍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한 두명만 와도 무진장 혼란스럽습니다.

음식하는데 근처도 못오게 하고 잠이라도 퍼잘라치면 어찌나 괴롭히는지.

그래서 명절이 다가오면 무섭습니다.

명절 때, 놀면 뭐합니까?
자들이 곶감 사 줄 돈을 마련해 줄 지도 모르니까요.
무식한넘이 장땡이라고 글쎄 저는 고스톱이 뭔지 어떻게 하는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 좋게 싹쓸이 할 수 있는 이유는, 앞 뒤 계산을 안하고 아무거나 내고 보는 거죠.

바로 뒤에, 비상한 머리로 화투판을 장악하는 큰 형부는 저의 돌발상황에 미쳐 버립니다.
계산이 안되니까.
그래서 제가 가장 무섭다고 합니다.

유가속 팬 여러분,,,,,,,,,,,,,,,
행복한 설 명절 되시기를,,,,,,,,,,,,,,,




추신) 주경언니 설 아침에 먹을 떡꾹은 썰어 놓고 나다니시는지.
명절 잘 보내시고 운수대통하시기를. 명절이 되면 눈치밥 얻어 먹는 신세가 되는데 주경언니 보이면 하소연이라도 할려고 했는데 거참 안나타나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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