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오전에는 어머니와 함께 은행으로 백화점으로 재래시장으로 여기저기 일을 보러 다녔습니다.
피곤하고 힘들긴 해도 일을 만족스럽게 마치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우리 모녀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는데도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며,세뱃돈으로 사용할 거라고 짐작하고 신권만 내주는 은행창구 직원의 친절함과 세심함에 마음이 흐뭇했지요.
그런데 마음이 바빠서 그냥 나섰더니, 팀장님이 뒤쫓아 나오셔서 어머니께 인사를 하시기에 우리가 근처에 사는 <사회적 아드님>이라고 감사했습니다.
백화점 계산원이나 재래시장 야채 파는 점원이나 모두 적극성을 보이는 걸 보면서, 우리 국민이 다들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사는데, 이렇게 경기가 안풀리다니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고 보면 영재님도 우리 애청자들에겐 분명히 <사회적 오빠>인 셈이지요.오늘도 좋은 음악 들으며 사회의 오라버니에게 기대어보렵니다.
날씨 추워지니 우리 오빠 영재님과 자매이신 민작가님,퇴근하실 때 감기 걸리지 않게 각별히 조심하세요.
신청곡
디바-이 겨울에
럼블피쉬-성냥팔이 소녀
강수지-혼자만의 겨울
오석준-겨울바람
샵-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자두-커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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