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파트 10층에 사시는 몸이 많이 불편하신 할머니가 계세요. 날씨가 따뜻하면 언제나 지팡이를 벗삼아 산책을 나가신답니다. 그런데 울아파트 출입문이 자동문인데 할머닌 한손을 못쓰셔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부탁을 하죠. 어제 울아들 태권도에 갔다 오는길 할머니를 만났나봐요. 할머니가 들어오실수 있도록 문앞에 서 있다가 엘리베이터를 잡고 할머니 층까지 눌러서 내리실때까지 도와주었더니 고맙다시며 요구르트를 주셨나 보더라구요. 울아들 또 그걸 안먹고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저녁때 저 마시라고 열어 주더군요.^^
스위스로우 사랑해 신청합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