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김윤자
2009.01.15
조회 19
오늘은 남편42번째 생일이지요.(음력12월20일) 미역국 끓여서 밥은 먹지만 '생일 축하해'하는 말도 못해요,쑥쓰러워서.ㅎㅎㅎ 다행히 아이들이 있어 카드 준비하고 선물 준비하고... 만약에 애들이 없으면 얼마나 뻘쭘할까 생각하니 애들이 너무 고맙죠.1월31일 1월의 마지막날은 우리가 같이 산지 16년 돼요.참 많이 살았죠.그래도 사랑운운 이런 얘기 못해요
나도 좀 잘해서 남편이 기분 좋고 그러면 얼마나 좋겠어요.이제와서 할려니 새삼스럽고.... 아무래도 용기가 나지 않아 이렇게 방송이라도...그런데 유가속도 같이 듣는데 넘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이 태산이네요.아휴 참 이렇게 소심하니... 원래 가까운 사람한테 '사랑한다,좋아한다...'많이 하고 살아야 하는데....
꼭좀 말하고 싶어요 "당신이 있어 16년이 행복했고,오늘 생일을 맞아 가족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길 정말 수고했다'고.
"진심을 다해 생일 축하하고 앞으로도 우리 보석(진주,수현,현주)들 애들하고 열심히 살아 봅시다,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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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경 부르지마
남궁옥분 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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