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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
펑펑 쏟아지는 눈속을 뚫고 출근길에 나섰답니다.
9시전에 압구정 딸회사앞에 도착을 해야 ..
10시까지 제가다니는 양주까지 갈수있는데...
압구정에 도착하니 10시...그렇다면???전화를 해야겠죠??ㅋㅋ
기회를 버릴순 없죠? 요때다 싶어서리...말했죠~~
서울에 눈이 너무많이 와서 오늘안으로 못갈것같다고...하하하
그리고...
오후 한시가 되면 공부를 하는것이 있어...시간때우기 좋은 마트로가서
일주일 식량을 준비하고...설빔은 무엇이 좋은가 여기저기 둘러보고..
일찍이 열공하기로 했지만...
하하하..
무슨 열공...공부는 뒷전....퇴촌에 새로운 한증막이 생겼다고
공짜표를 주길래 공부하다말고...맘에맞는 6명이 일어섰습니다.
눈이 많이와서 갈까말까를 망설였지만...ㅎㅎ
창문밖으로 보이는 거리는 오히려 한산했습니다...
물론 따땃해진 날씨덕에...거리의 눈도 다 녹아 버렸고..
60대..
50대..
40대....짝맞추어
손에 손잡고..GoGo를 외치고 나섰답니다.
잠실에서 퇴촌까지는 40분...신나게 운전을 하고..수다를 떨고
아주 예쁘게 다소곳이 흰눈을 이불삼아 덮고있는 강이있고...
구비구비 가는길목옆으로는 산자락에 소복이 눈쌓인 산도있고..
눈요기도 신나게 하면서...
참새가 어찌 방앗간을 지나가리오..
가는길에...
언제인가 영재님이 얘기하셨죠???.....묵사발이 젤로맛있다고.
아주 예쁘게 지어놓은집에...[도토리묵]이란 글씨를 보고 찾아들어갔습니다.
아주 예쁘게 실내장식을 하였고..
사진에 보이듯이 그집정원은 말할수 없이 넓고 예뻤답니다.
묵사발..온묵..씨앗비빔밥..묵파전.....와....진짜 먹음직스러웠답니다.
헌데..
감탄과 먹는데 바빠서리...꼭 다먹으면 사진~~~생각이 나는건 몬지.
푸짐한 밥상사진도 찍었어야 하는데...아고 아까와라..
하튼...
시원한 냉 묵국수..
뜨거운 잔치국수국물같은맛에...하얀국수대신...채썬 묵..
진짜매운 청량고추와 된장을 넣고 비빈 씨앗나물 묵비빔밥...
묵과 어울어진 오징어가 잔뜩 넣어져 있는 파전..
흐흡~~~~또 먹고싶당.
하튼..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옛말이 있듯이..
그 공짜 한증막 티켓덕에 ...그저 아이들처럼 ..
시간가는줄 모르고 웃고 떠들고 ...
역시 겨울엔 가끔 눈도 한번씩 와주어야 좋은것같습니다.
올해 처음 소담스럽게 내린 눈 덕에 콧바람도 쎄고..
맛난 음식과...뜨거운 막에 들어가 .얼음식혜도 마시고..
모락모락 김이 나도록 땀을흘리며..고온,,초고온,중온,미온..을 들락거리고 시원스레 샤워도하고...치매방지 웃음과 수다도 떨고..
물론 ..
어제 같이 동행한 분들 차에 93.9를 저장시켜주었고..
오는길에 문자도 보내보고..노래를 따라부르며 소리도 질렀답니다.
이렇게되면....명절 증후군도 물리칠수있겠죠???
짜여진것말고 갑자기 만들어낸 작은여행이 큰행복을 준듯합니다.
신청곡...: 이정석의 첫눈이 온다고요
이승철의 하얀새
바비킴의 고래의꿈
이선희의 알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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