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러가기전 아들넘집에 잠시왔다가....ㅎㅎ
주경
2009.01.09
조회 30
하하하.
미숙씨가 2009년이 되더니 철이 많이 든듯하네여
그래여..
나도 엄마는 늘 아이들이 남긴밥만 먹어야 되는줄 알았답니다.
그리고..
나도 그리했지요...하지만 아니더이다
아주아주 오래전에 아이들핑계로 같이 만화를 빌리러 다닌적이 있었지여
어느날 주인집 아주머니는 그집아들5살배기 아들이 사탕한개를 들고들어오더니
엄마와 반씩갈라먹기에 조금 얄미운것같아 오지랍넓게..한마디 던졌답니다.
[아유..뭐 먹을게 있어 애꺼를 뺏어 먹어여??]하였더니
아주머니왈
[무슨소리~~이리안하면..나중에 이아이가 자라서 엄마에게 사탕반쪽이라도
줄것같수??..무엇이든 엄마와 나누어먹어야된다는걸 알려주어야한다우
내방법이 조금 우스울지 모르지만...이런말있잖아여...3살버릇여든까지
간다는말...내가 좀 웃기죠???] 그말에...머리를 망치로 한대 얻어맞은듯
맞다...
그렇네...
나도 한번도 엄마랑 나누어 본일이 없었다는것과...엄마는 마냥 그래도
된다는생각이 머리속에 박혀있었다는겁니다....그래서 방법을 저도 바꾸었고.
지금 우리 아이들은 저를 잘~~챙겨주고있다는것이죠.
헌데..
이글을 읽으니...하하하..아이러니하게도...난 아직도 울엄마에게
그리 안하고 있네여~~
미숙씨~~~
빨랑 빨랑...예쁜아이 사진도 올리도록 노력해보삼~~
내대신 신청곡도 많이 해주세여~~~
지금 나가면 오늘안으로는 이곳에 못오니 말예여~~
모든분들...오늘도 파이팅~~~하세여...
김미숙(kjy77kjy)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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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자식은 자식도 아니라고~ 못생긴 고구마와 못생긴 꽃나무만 올리지 말고 사람자식을 올리라고~~! 주경언니가~
> 그런데, 나~ 안~ 자식을 낳아 본 적이 없어서~
> 뉘집 자식들인지는 모르지만 일단 올려 봅니다.
>
>
>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7일 발표, 2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 어린 아이들이 생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세상에 나쁜놈이 사라지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종교와도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 같고, 거대 제국이 뒤에 있는 것도 같습니다.
> 지겹게도 안 끝나는 전쟁입니다.
> 어쨌거나, 어린 학생들이 있는 곳에 폭탄을 퍼 부었다는 그 자체는 용서 받을 수 없는 일 입니다. 그 아이들 엄마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 어제 디제이님도 말씀하셨어요. 자라나는 싹을 잘라 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
>
> 좋은 글에서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라는 것을 올리면서 엄마에 대한 생각을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
> 하루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 한 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해도
>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 배부르다, 생각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 발 뒤꿈치 다 헤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 손톱이 깎을 수 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 아버지 화내고 자식들이 속썩여도 끄떡없는
>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 외할머니 보고싶다...
> 외할머니 보고싶다...
> 그것이 그냥 넋두리인 줄만 알았습니다
> 한밤중 자다 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이 소리죽여 울던
> 어머니를 본 후론
>
> 아!
> 어머니는 그러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
>
> ~ 영재오빠... 오늘도 오빠를 애타게 기다리는 팬들에게 좋은 말씀, 유쾌한 말씀 많이 부탁드리구요.
>
> 힘들어 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가끔은 세상을 거꾸로 봐봐. 어쩌면 그 세상이 진짜 일수도 있어' 라는 좋은 말, 내려 놓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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