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람
정현숙
2009.01.09
조회 33
안녕하세요?
대학시절 친한 친구 두 명이 이름도 비슷했습니다.
순혜와 영혜인데,이름대로 순혜는 순둥이기만 했어요. 이들은 20년이 넘게 사귀어오고 있는데,지금도 순혜는 순둥이로서만 살고 있답니다.

영혜가 순혜에게 돈을 꿔가서 일부만 갚고 나머지는 갚지도 못하고 있는데, 순혜는 그래도 영혜네 식당개업했으니 매상올려주러 함께 가자는군요.

착한 친구라 좋기는 하지만, 항상 자기만 양보하고 피해를 입어도 상대방을 탓하지 않으려 하니 조금은 답답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런 것 있지요?

이 마음 그대로 가지고 저라도 착한 순둥이 친구 순혜를 많이 위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노래신청해봅니다.

신청곡
황혼의 문턱-왁스
멍-김현정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김광석
거울을 보다가-거미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이은하
사랑이 지나는 이 자리-이선희
아파요-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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