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1월9일 생일 및 100일 신청합니다
이종호
2009.01.06
조회 14
애청자를 위해 늘 좋은 음악을 틀어주시는 유영재님과
작가 민볼내님, 기독교 방송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저는 서울 논현동에 사는 36의 L 이라고 합니다. 집안 사정상
이름을 못 올리는것이 송구스러울 뿐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이번 1월 9일이 사랑하는 여자친구 k의
35번째 생일이라 이렇게 신청곡을 올립니다.

저희는 대학교 다닐떄 처음 만나 약 1년간 애틋한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첫 만남에서 아름다운 그녀를 보고
제가 무작정 따라다녔지요. 첫 만남에서 어느 전원마을의
한적한 길을 걸으며 손을 첨 잡았답니다.

그로부터 우리는 공인된 커플이었고 결혼까지 생각하게
되었으나 제가 너무 이기적이였기에 그녈 떠나보내고
말았습니다. 그 후로 만나지는 못하고 2~3년에 한번씩
그녀에게 안부전화만 오곤 했습니다.

그럴때마다 전 이기적이여서 그냥 그렇게 전화만 할거라면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매일매일 전화하려고
했으나 제게 부담주기가 싫어 참고참고하여 이제야(2~3년마다) 전화를
한거라고 했습니다.

2008년 10월 2일 드디어 오랜 방황끝에 그녀와 재회를 하였습니다.
지금은 그녀의 마음을 조금씩 느껴가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파란하늘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하고
하얀구름을 보고 구름모양을 생각하며 그녀를 떠 올리고
겨울의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그녀를 생각하고
하얀 눈을 보면서 그녀와 함께하고 싶다는 행복한
상상을 할 정도로 변했습니다.

그녀를 만나고 저의 이기적인 마음은 사라지고
행복, 그리움, 안타까움, 사랑, 고마움, 미안함이라는 단어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2009년 1월 9일은 그녀가 태어난지 35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금은 어학연수차 필리핀에 가 있어 만날수 없지만
꼭 축하해 주고 싶습니다.

그녀와 첫 크리스마스도, 첫 생일도, 또한
그날은 우리가 다시 사랑을 시작한지 100일 되는 날이여서서
100일도 떨어져 있어서 같이 보내지 못하지만
서로의 가슴속에서 같이 축하해주고 축하 받고 싶습니다.

이 방송을 처음 접한것도 그녀가 4시~6시까지는 유영재님의
방송을 듣고 있어 저도 사무실에서 가능한 청취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정말 계신다면
제 모든것을 포기하더라도 사랑하는 그녀와 같이 살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제부턴 저도 이기적이지 않고 그녀를 위해
살아보려고 합니다.

필리핀에 가있는 그녀를 생각하면 알수 없는 눈물이 흐릅니다.
그녀를 보고싶고, 그립고, 미안하고 너무 사랑해서,,,,,

출근길 버스안에서 그녀가 한국에 있을때 보내온 문자를 보고 혼자
흐느껴 울고, 그녀와 이메일 주고 받으며 감사함에 눈물을 흘리고
자기전 그녀를 생각하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이러다가 정말 울보가 되는게 아닐까 걱정도 되지만
제가 울보가 되어 그녀와 평생을 같이 할 수 있다면
내 몸속에 있는 수분을 다 빼더라도 펑펑울고 싶습니다.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지나가는 연인, 작은 바람에도 겨울이라 나뭇잎이 다 떨어져
흔들리는 가로수, 서로 뒤엉켜 있는 차들속의 요란한 경적소리도
이제는 사랑의 합주곡 처럼 들립니다.

이제는 예전과 같은 후회를 하지 않으렵니다.
그녀를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그녀와 평생을 사랑하고 감사하며 살고 싶습니다.
이젠 제 영혼 까지도 그녈 위해 바칠수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당신만을 영원히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1월9일 35번째 생일과 100일을 축하해주세요

신청곡은 이소라의 '생일 축하해요'입니다...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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