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생처음으로 방송국에 친구덕에 이리 글을써보네여~~
한국에 와서 이렇게 여유로움은 처음입니다.
일이있어서 왔지만 좋은일이 아니기에 우울해있는저에게...
나의 친구 경은 매일처럼 즐겁게 해준다며.. 여러가지를 해주며..
레인보우를 까는법도 가르켜 주어 컴에도 깔았답니다.'...
실은
내일.. [한서초등학교 22회 동창회 오후5시 마포]에도 간답니다.
미국생활 20년만에 그 예전의..코흘리며 만났던 친구들을 모두
볼수있다는기대감에 너무너무 설레인답니다.'
참..영재님이 우리 동창들모두오게끔 광고좀 해주세여~~
그리고..
유가속은 친구들이 모두 잘 알고있더군여~~영재님 목소리가 너무너무 좋아서겠죠??
제가,
한국에 오기 며칠전 일어났던일을 올려봅니다.
너무 웃기고,갑자기 아이들 생각이 나서여..
문득 미국에서 보내준 동영상 메일을 보다가 혼자 피식웃으면서
글을 올려봅니다.
어느날..
라벤더 칼라에 밤색 꽃이 듬성하게 있는 블라우스를 내 생일에 작은 아들에게서 받았다..
'예쁘다,,고마와~"하고,아들을 이 틈에 안아보앗다..
"제가 골랐어요,,,"좋아하는 엄마의 눈빛에 자랑스럽게 말한다..
입어보니, 팔뚝있는곳이 조금 쬐였지만 약간 터 입으면 될것 같아
담에 아들에게 입고 가야지 하며 장농에 걸어두었다..
아쉬움은,
워낙 큰 키에 덩치가 좋아서, 이 엄마가 작아보였는지
약간 작은것 같았지만.. 숨 좀 신경써서 쉬면 될것 같다.
주일날..
아침에 교회 가려고 보니, 날씨가 꽤 화창해서 가벼운 블라우스가
제 격인듯하여 그 블라우스를 입고 교회에 갔다..
예배도 드리고, 점심도 먹고.....
일하는 가게로 가기전에 가까운 코스코에 들려 물건을 사기로 하고
이것 저것 물건을 고르고 카트에 넣었다..
계산대에 가지고가서 그냥 있으면 다 스캐너로 값을 찍어주는데
나의 친절이 그만 일을 저질렀다..
두 손을 넣어 물건을 집는데,,부~욱 하는 소리가 들리기에
순간적으로 내 등! 했다.
아래로 부터 손을 펴서 흝으니 일 자로 찢어졌다..
오마나....
안드레라고..내 일을 봐주는 남자에게 등을 보이며
"나 어떠냐? 어쩐지 팔이 잘 움직이더라,,"하니 깔깔 웃는다..
완전 스타일 꾸긴 시간이다..
걸어나오면서도 등을 보통때보다 바짝 펴고 뒤로 자빠질듯이 하면서 나왔다...
그런데..
오늘 또 그곳에 가니 그 때의 그 남자가 있다.
동양여자인 나를 잊을수가 없었겠지..또 실실 웃는다..
'나, 그때 그 여자야..오늘은 자유로운 옷 입었어..'하고..
너스레를 펴 보인다..
모양도 좋지만..절대적으로 이제는 편한 옷이 최고다.
그런데 어쩌지? 선물 준 아들에겐 보이지도 못하고 버렸으니..
속으로 말했다....아들에게...
==절대로 엄마가 넉넉해서가 아니라, 옷감이 모자라서다..아들아...=ㅎㅎ
엄마 잘 있다갈테니....미국가서보자..,,,Bye
신청곡 : 이선희 인연 신청합니다
또올께요~~~(저는 벌써 예쁜 손녀가 있는 할머니랍니다..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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