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하루온]아이 캠프를 보내고..
가요속으로
2009.01.07
조회 49

[하루온 찜질팩 세트]를
댁으로 우송해 드리겠습니다.
(15일 이내)




이경희(lkhee)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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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긴 겨울방학이 시작되기전부터 아이와의 방학동안 싸울걸 생각만해도
> 머리가 아프더라구요
> 매일 늦잠에 사사건건 엄마말 안듣고 제 멋대로인 초등학교 3학년
> 아들녀석과 어떻게 방학을 보내야하나 걱정을 하던중에 친구가 캠프를
> 보내보라고 하더라구요
> 옳다구나 하며 캠프를 알아보고 드디어 오늘 2박3일의 캠프를 보내려
> 집합장소엘 갔답니다
> 그런데 이게 왠일일까요..
> 매일 소리지르고 혼내고 밉다고 하면서도 막상 2박3일을 보내려고 하니
> 가슴이 울컥하더라구요
> 내맘도 모른채 좋아라 버스에 오르는 아들녀석이 서운하게 느껴지고
> 어린걸 괜히 캠프에 보내는건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 버스가 출발하고 손을 흔들어주고 돌아오는데 집이 휑하니 다 비어버린거
> 같고 마냥 보고 싶네요
> 캠프에서 돌아오면 잔소리도 그만하고 잘해줘야겠어요
> 아직 초등학생인데 제가 너무 많은걸 바래서 그런거겠죠
> 사랑하는 우리 아들이 건강하게 좋은 추억 쌓고 돌아오길 기다립니다
> 밖에서 노는걸 좋아하는 우리 아들에게 꼭 필요한 좋은 선물에
> 당첨되길 기대하며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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