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1. 도치...2. 아구 ..3.아구뒤: 난 처음으로 살아있는것들을 보았슴다]
벌써 할마씨가된 미국에서온친구랑 ...단둘이 점심먹기로했는데
낯선 그친구의 초등학교 동창생 4명이 같이 나타났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어 쭈삣~~헌데 ...30분만에 말텄습니다...하하하
같은 양띠들이라 그런지 왠지 살갑게 느껴지더니
자기네끼리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일을 얘기할때면 나도 그학교에 다닌듯.
그중..
얼마나 걸쭉한 이야기며 웃기는 여자한분때문에 하루종일 웃다가
몇번을 뒤집어지고 왔답니다.
가는길은 운전하는분의 실수로...2시간반 거리를 괜스레 막히는길로가서
4시간이 걸려 속초에 도착하였고..
우리 온김에 미국촌아줌마 설악산 케이블카나 태워주자 합의하고 가던중
전국의 시민들이 모두 온듯 얼마나...
차가 길게 늘어서서 줄어들줄을 몰랐습니다.
성질급한 우리 양띠들은...[차돌려~~~GoGo]를 외치며 그냥 한시간의 기다림을 아쉬워하며 돌아섰습니다.
우리는 속초에서 ...점심겸 저녁을 6시쯤 먹고...수다떨고...
배가부른상태에서...속초해수욕장을 찾아...겨울바다의 파도소리를
원없이 듣고왔습니다.
사람없는 바닷가에서 ...우리는 아이들처럼 소리소리 지르며
[나잡아봐라~~]를 외치며 웃고 떠들다 속초를 떠났습니다.
서울로 오는길에 한친구가 마석에 살기에 그근처 금곡에 좋은곳이
있으니 간단히 한잔(?) 산다는말에 신나게 올라왔는데....으하하하...
웃겨죽는줄 알았습니다.
그친구가 즐겨간다는 단란주점은....60년대의 다방에 노래방기계달랑하나
어처구니도 없고...모두들 피식거리면서 못마땅한 표정으로 ...
보리주를 한잔씩....
그러다...30분~~후에도 아무도 들어오지 않는 ...[아리수?]단란주점
우리 6명은 한사람씩 노래를 부르고..하남,일산,마석,역곡,양재,인천.
각지역에서 모인우리는(어쩜 같은지역에 사는사람이 6명중 한명도 없고)...
뭬가 그리도 좋은지...서로를 놀려먹으며..한참을..떠들고..또...
노래하고..또 떠들고...시간가는줄 모르고..결국엔...
뜨거운 감자탕까지 먹고서는...이제사 자기갈길로 다 갔답니다.
갑자기 떠난...여행길...생각지도 않았기에 더좋았고.
같은나이라는 한가지와 내친구의 친구라는 것으로 어찌도 그리 가까와졌는지.
신기했답니다.
참...
그리고 그들 모두는 [유영재의 가요속으로]를 듣고있다는것이었습니다.
미국친구까지도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4시에 방송을 듣지못하고...그저..아쉬워하며.이야기만 했답니다.
얼른 CBS방송이 전국방송이 되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방송되었던 선곡표를 보니...이런..내가 좋아하는노래가 40%나 된다는..
비록 신청한 신청곡은 안나왔지만....다 좋았는데...아쉽다.
다시한번 신청합니다...........싸이--챔피언, 이승철-하얀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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