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12월달에 결혼했어요
25살이란 어린 나이에 2살 연상의 여자친구와요!!!
지방에서 일하느라 집에도 잘 못가고 숙소에서 생활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결혼준비는 여자친구가 다니던 직장까지 관두고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너무 미안해요
주말에도 일있어서 잘 내려가지도 못하구...
그래서 늘 미안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집에서 2년동안 여자친구랑 사귈때 반대가 엄청 심했거든요
연상의 여자를 싫어하는 우리 가족들때문에..
그래서 여자친구뿐만 아니라 여자친구 가족들한테도 늘 미안했어요
특히 장모님...
장모님은 저를 무척 좋아하셨는데 ...
우리집에서 반대가 있다는걸 차마 말씀 드리지를 못했거든요
그래서 마음 한 구석으로 너무 죄송했어요
그러나 시간이 흘러서 우리 가족들도 맘의 문을 열고 드뎌
결혼을 해요
이쁜 따님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장인어른이 일찍 돌아가셔서 딸셋과 아들 한명을 키우고 시어님에 시동생들4명까지
다 키우신 우리 장모님...
자기 몸은 신경쓸 틈도 없이 가족들을 위해 바쁘셨던 우리 장모님...
너무 미안하고 감사드려요
장모님!!막내 사위 지웅이여라
자주 찾아뵈야 하는데 잘 못내려가서 지송하구만유
아따 이제 곧 설날이 되니까 찾아뵐게요
밥있는 맛 마니 준비해주셔!!!
장모님이 전라도에서 축산업을 하시고 계시거든요
젖소...그런데 요새 젖소 송아지 한마리 가격이 2만원이라고 하잖아요
요새 너무 어려워진 농촌....
아무런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해서 늘 죄송해요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고...쑥스러워서 전화도 거의 못드리고 있는 못난 사위거든요
그래서 너무 죄송해요
방송을 통해서 올해가 가기전에 꼭 저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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