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먹고... 수요초대석~
김미숙
2008.12.29
조회 29
최혜영, 김연숙, 박강수, 혜은이, 김신우, 장철웅, 진시몬, 한동준, 강산에, 박종호, 라이어밴드, 추가열, 한승기, 정민, 강승모, 안치환, 조덕배, 서정아, 허송, 김희진, 이태종, 강상준, 남화용, 서록, 소리새, 김종환, 김목경. 이상.

여기 나열한 가수분들이 누구냐구요?
2008년 수요초대석에서 유영재의 가요속으로를 빛내주신 가수분들 아니더이까.

박수~~~ 짝짝짝~~~ 캄사합니다.

어쩜 노래를 그렇게 잘 하시는지 감동의 감동을 먹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몇 분의 당시 현장을 말씀드리자면~

5월에 초대되신 강승모 편.
영재오빠 좋아하는 할미꽃,제비꽃 등 보라색은 다 나왔던 날, 그 날도 강승모님은 보라색으로 꽃단장을 하고 오셨대죠? 강승모님은 보라색 아니면 색으로 쳐주지도 않는다면서요. 저는 그 날, 보라색 상의를 입고 있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저를 쳐다보면서 얼마나 웃던지, 저 또한 도매금으로 넘어 갔던 날이었으며, 뒤로 벌러덩 자빠져 뇌진탕으로 하직할 뻔 했습죠. 후회 많이 했습니다. '왜 하필 오늘 보라색을 입고 와서는.'

7월에 초대되신 허송 편.
유영재+허송=환상의 커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남철 남성남도 아니고, 미리 연습을 한 것도 아닐진대, 왜 그렇게 웃기셨는지. 저 그 날, 빽바지 입고 있다 엉덩방아 찧어서 개망신 당했잖아요. 못 다한 웃음을 그 날 저녁 화장실에 가서 마저 웃었구요. 영재디줴이오빠를 개그맨으로 착각했었습니다.

12월 크리스마스이브 김목경 편.
저는, '부르지마' 에서 오늘밤 라디오를 켰네. 당신의 모 옥~~소~~~~~오리가 할 때, 모 옥~~소~~~~~오리가 이 부분을 들을 때 마다 왜 이 부분이 목소리가 그렇지 라고 웃었거든요. 또, 참 이해하기 힘든 캐롤송을 심각하게 불러주셔서 태어나 첨으로 캐롤송 들으며 기도하는 자세로 있었습니다. 라이브 할 때 디제이님은 "오~늘~ 빠~암" 할 때, 그 부분을 꼭 그렇게 해야하느냐며 저를 웃게 만들었죠. 후에 'play the blues' 를 들어봤는데 특색이 있더라구요. 이 노래를 들을 때 마다 그 날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오늘~ 빠~암"

많이 좋아하는 김신우님, 까칠하더군요. 헐~ 역시 노래만큼이나 매력있어요.

2007년 겨울엔 임병수어빠 나오셔서 저를 자빠뜨리더니, 올 해도 어김없이 이런 불상사가...

유영재의 가요속으로와 함께 하면서 특히, 수요초대석 시간이 다가오면 긴장까지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요~" 영재오빠 기분이 좋아야 듣는 우리들이 신나는데, 올 해는 노래 따라 부르기는 거의 안하셨던 것 같습니다. 2009년에는 노래 배우기에서 실력 발휘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때론 가수가 되어야 하고 때론 개그맨이 되어야 하고, 팔방미인이신 디줴이님. 캄사드려요.

2009년 소망 중 또 한가지를 말씀드리자면, UR 김철민을 공개수배 해주신다면 제가 기절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월요일 힘차게 시작하시구요~ 남은 3일이 많이 아쉽습니다. 저만 그럴까요? 이상하게~ 2008년이 그렇습니다. 잘못한 일이 많아서인가 봅니다.


꼭 한 번 다시 듣고 싶은 노래. 님을 위한 노래-오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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