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야] 친구의 가게가 번성하기 바라며
정현숙
2008.12.22
조회 54
안녕하세요?
지난 여름에 인천 서구 마전동에 사는 친구 부부가, 사는 동네에서 기능성 신발 가게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적자가 심해서 개업한지 7개월만에 문을 닫고 말았습니다.

원래 그 남편은 외국에 수출하는 중소기업 중견간부로 유능한 사람이었는데, 세계적인 불황여파에 감원당하고 나서 의욕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연봉제라 퇴직금 한 푼 없이 시작한 사업이어서 인테리어 등 손해가 많은 것 같아요.

그 자리에 다시 이번에는 바지락 칼국수 가게를 차린다고 하는군요.신발가게서부터 이번 개업까지, 살고 있는 30평대 아파트를 은행담보로 대출을 받아서 한다고, 잘못되면 이 겨울에 아들 삼형제를 데리고 거리로 나앉을 판이라고 걱정하는 친구가 딱해서 제 마음이 다 울적합니다.

'바다선물'이라는 가게 상호만큼이나 이번에는 꼭 성공했으면 좋겠어요.우선은 저녁장사만 한다고, 친구는 밤 11시까지 근무하고 남편은 밤 새워 영업할 예정이라는데 그 남편의 성실함이 보상받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노래신청합니다. 고맙습니다.

신청곡
조관우-겨울이야기
민해경-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신효범-좋은 사람
녹색지대-준비없는 이별
조용필-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유익종-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페이지-벙어리 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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