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여름에 인천 서구 마전동에 사는 친구 부부가, 사는 동네에서 기능성 신발 가게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적자가 심해서 개업한지 7개월만에 문을 닫고 말았습니다.
원래 그 남편은 외국에 수출하는 중소기업 중견간부로 유능한 사람이었는데, 세계적인 불황여파에 감원당하고 나서 의욕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연봉제라 퇴직금 한 푼 없이 시작한 사업이어서 인테리어 등 손해가 많은 것 같아요.
그 자리에 다시 이번에는 바지락 칼국수 가게를 차린다고 하는군요.신발가게서부터 이번 개업까지, 살고 있는 30평대 아파트를 은행담보로 대출을 받아서 한다고, 잘못되면 이 겨울에 아들 삼형제를 데리고 거리로 나앉을 판이라고 걱정하는 친구가 딱해서 제 마음이 다 울적합니다.
'바다선물'이라는 가게 상호만큼이나 이번에는 꼭 성공했으면 좋겠어요.우선은 저녁장사만 한다고, 친구는 밤 11시까지 근무하고 남편은 밤 새워 영업할 예정이라는데 그 남편의 성실함이 보상받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노래신청합니다. 고맙습니다.
신청곡
조관우-겨울이야기
민해경-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신효범-좋은 사람
녹색지대-준비없는 이별
조용필-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유익종-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페이지-벙어리 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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