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휴가] 신청해볼게요
이복자
2008.05.06
조회 25
연휴가 끝나니 집안이 조용하네요.
사실 남편과 아들은 연휴라고 집에서 너무 편안하게 쉬는데
전업주부인 저는 다소 피곤하게 보냈네요.
저도 가족들이 함께 모였을땐 누군가 해주는 소박한 밥한끼
받아 먹어보고 싶고,함께 모여 그동안 못나눈 이야기 나누고 싶은데
이 남자들이란 종족들이 말이죠..어찌나 무뚝뚝하고 이기적인지.
위에 열거한것들은 어디까지나 제 바램일 뿐이고요,
결국엔 연휴내내 삼시세끼 따순밥 해주느라 좀 지쳤네요.

그래서 오랜만에 집에 이렇게 혼자 있는 날,
인터넷서핑도 하며 온전히 저만의 여유를 누리고 있습니다.
'1일간의 휴가콘서트'란 타이틀을 보는 순간 제 마음은
벌써 그곳으로 마구 달리고 있네요.
푸르디푸른 과천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콘서트라.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이런곳에서 망중한을 즐긴다면
올봄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듯 싶군요.
참 괜찮은 콘서트기획인듯.상상만으로도 마음이 즐거워지네요.

이날만큼은 협박을 해서라도(!) 가족들 꼭 데리고 가서
오붓하게 피크닉 만끽해보렵니다.
집에서도 가까운 거리라 부담이 없네요.
근데 이날 비오면 안될텐데...

그날들-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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