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나를 꿈꾸게 하는 4월...
방연숙
2008.04.01
조회 27
덕혜님의 사월은 행복 보따리네요 ㅋㅋㅋ
글구 덕혜님을 추카해 주기 위해
목련꽃, 개나리, 벚꽃, 진달래 등등등
온세상 꽃잔치에 맘껏 행복 누리시고
항상 꽃처럼 예쁜 마음도 간직하세요
황덕혜(hdh1956)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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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 종일 글쓰기가 안됐다
> 갑갑한 하루 였다
>
> ktx 타고 대구에 내려가 보면 1시간 40분이 만만치 않은 시간이다
>
> 두시간 동안 책을 읽거나, 집안 일을 해보면 그 양이 결코 녹녹치 않다
>
> 하지만 매일 그시간을 즐기는 우리는 선곡이 맘에 쏙드는 날은 그 짧음이 오히려 아쉽다
>
> "가만 있어봐라~~~~아까 이게 어디 있었는데..."
>
>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영재님이 간간이 흘리는 멘트...
> 입가에 웃음이 번진다...
>
> 우리가 어디서 두리번 거리다가 헐레벌떡 뛰어 들어와도, 차분히 그시간, 그 자리에 있어주며 맘을 기대게 하는 옆지기, 영재님~~~당신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합니다
>
> 새롭게 시작된 4월!
> 늘 건강 하시길 빌어 봅니다
>
>
> 나는 4월이 오면 늘 꿈에 잠기곤 한다
>
> 19세, 청춘의 봄날...
>
> 고등학교 시화전이 열병 처럼 끌깨나 쓴다는 우리 문학도들을 휩쓸고 다녔다
>
> 수줍은 첫 만남...그리고 10 여년의 기다림, 결혼...
> 바라 보고만 있어도 좋은, 3년의 기다림 끝에 태어난 아들...
> 이 좋은 계절, 세상의 빛을 보려 태어난 내 생일...
>
> 가족이 형성 되어지는 소중한 만남이 이루어 졌던 이 화창한 봄날들...
>
> 왠지 나는 4월이 오면 뭔지 모를 아련한 그리움에 젖어 들곤 한다
>
> 좋은사람, 좋은일 들이 늘 내곁을 맴돌것 같은 환상에 빠져 들곤 한다
>
> 4월의 첫 날 이다~~~
> 올해의 4월은 어떤 아름다움으로 내곁을 머물다 갈지 벌써부터 설레인다...
>
> 오늘, 꼭 듣고픈 노래...
> '민들레 홀씨 되어'
>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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