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어머니+인절미=사랑
방연숙
2008.02.17
조회 23
학교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부모님 곁을 떠나 낯선
수원의 한 회사에 취업이 되어 자취생활을 하며
회사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다행이도 즣으신 분들을 만나 회사 생활하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었지만,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려니
좀 힘이 들었지요. 그럴때마다 아버지와 엄마 생각은
너무 간절하였습니다.
그 곳에서 만난 친구는 아직도 옛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끈적끈적한 친구로 남아있어요.
어느날 한 통의 전화가 왔어요.
꿈에도 그리던 엄마였습니다.
엄마께서는 고운 색깔의 보자기에 무언가 들고 오셨어요.
시골에서 막내딸을 위해서 새벽같이 인절미떡을 만들어
따뜻할때 먹이기 위해 새벽 첫 차를 타고 그 먼길을
달려 오셨어요.
엄마는 근무중에 나온 딸이 회사에 폐가 될가 싶어
식사도 안하시고는, 떨어지지 않는 무거운 발걸음을
되돌리셔야 했어요. 그때는 그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철없이 바빠서 가시나보다 했지요 ㅜ.ㅜ
덕분에 회사 사람들과 엄마의 정성이 담겨있는 인절미를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지금 엄마께서는 몸이 많이 불편하십니다. 몸이 많이
불편하시다고 노인정 어른신들께서 수시로 오셔서
말 동무도 해 주시고, 맛난 음식이 있으면 들고 오셔서
드리고 하십니다.
만약 상품으로 쌀을 받게 된다면 그 쌀로 엄마께서 사시는
아파트에 있는 노인정 어르신분들께 엄마께서 제게 해 주셨던
그 사랑이 팍팍 담겨있는 인절미를 말들어 대접해 드리고
싶은작은 소망을 빌어봅니다.
신청곡 : 해바라기....사랑으로
수와진.....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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