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하면 아이들과 눈싸움하고 눈사람 만들었던 것도 생각나지만
달달한 뽑기도 잊을 수 없네요~
하트모양, 클로버 모양, 열쇠 모양 등등...
뽑기 아저씨가 찍어 준 모양대로 잘 떨어지면 하나를 더 줬잖아요?
하지만 모양대로 떼내기가 어찌나 어렵던지...
그런데 어느날 뽑기를 들고 교회에 갔더니
중학생 오빠들이 양초와 바늘을 들고 뽑기를 떼내고 있더라구요.
촛불에 바늘을 달궈서 뽑기 모양 경계선에 대고 녹이는 방법으로요~
와~ 어찌나 모양대로 잘 떨어지던지~
다 떼어낸 뽑기를 들고 가서 하나 더 얻어서 저를 주더군요..^^
저는 구경만 하고 달콤한 뽑기를 원없이 먹었는데
처음엔 하나씩 더 주던 아저씨가 나중에는 화를 내면서
바늘로 녹인건 무효라며 주지 않더군요...^^;;
요즘도 가끔 길을 가다 뽑기 파는 걸 보면 그 때가 생각나네요~
그 땐 50원이었는데 지금은 500원으로 열 배나 뛰었네요.. 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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