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아이구~~망신스러워라
이명숙
2007.12.27
조회 20
황덕혜(hdh1956)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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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끝 즈음,영재님 멘트가 뭔 말인가 했네요
> 에구 에구 망신스러바라 ㅜㅜ
>
> 이놈의 가시나~~
> 죽이뿌까 살리놀까...
> 인사 한건 잘한짓 같은데...
>
>
> 할소리 안할소리 쩝...
>
> 아이구 난 몰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
>
> 황덕혜(hdh1956)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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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 영재 아저씨 방송 듣는다고 울엄마, 겨우 안방마님 됐슴다 ㅋㅋ
> > 새벽 같이 일어나 뭔 할일이 그리 많은지...
> > 종일 꼼지락 거리며 청소에 빨래에 밑반찬에
> > 시집 안 갈거양 ㅜㅜ
> >
> > 참 제 소갤 하면요 12월 29일로 방년 18세 되는 정예진 이구요 오늘 하루 방학이구 낼 부텀 죙~~~일 학교에 코박아야 하는 고 3 입니다
> >
> > 어제, 오빠가(울 오빠 엄청 효자예염~~거의 매일 전화해요 ㅋㅋ 군인 아저씬뎅) 엄마와 통화 한 뒤 절 바꾸라 했나봐요
> >
> > "진아~~미리 생일 축하한다 그날 오빠가 전화 할 수 있을지 몰라서 미리 얘기 하는거야~~ 그리고 오빠가 cbs에 글 남겼음 좋겠는데 너도 알다시피 여기선 컴퓨터가 없어서... 니가 내일 엄마 몰래 cbs에 너무 감사 했다고 글 한줄 남겨!"
> >
> > "힝~~내가?? 나 글 잘못 쓰는데.."
> > "너 잘써~~그럼 엄마를 찾아 주셨는데 그냥 있을끼가? 니 엄마 한테 그리 배웠나?"
> >
> > 직격탄 이다
> > 깨갱^^
> >
> > "그것 하면 오빠야 내한테 뭐 해 줄건뎅?"
> > "3월에 휴가 나가서 니 티셔츠 사줄께"
> > "앗~~~~~~~~~싸"
> >
> > 가족을 대표해서 정중히 인사 드릴게요
> > 울엄마 우울증 말끔히 치료 해 주셔서요^*^
> >
> > 한 2년 엄마 엄청 애먹었어요
> > 아빠가 저희에게 하신 말씀이 있었는데요 "어느것 하나 나무랄것 없는 너거 엄마 내한테 시집 와서 엄청 고생 시킨 뒤끝이다 함께 보듬어 줘야 할끼다"
> >
> > 이건 좀 다른 얘긴데요~~
> > 울엄마 학창 시절에 글 엄청 잘 썼대요
> > 받아 논 상장으로 방 한칸 정도 도배 해도 너끈히 할걸요 아마?
> >
> > 근데요 결혼과 함께 글쓰길 싹 접었대요
> >
> > 영재 아저씨!
> >
> > 열흘에 한번 꼴로 서점 가서 책을 엄청 사오는데요
> > 저걸 언제 다 읽어? 하면서 학교 다녀 오면 그 책들을 다 읽어요 글쎄~~ ㅠㅠ
> >
> > 저 생활을 하고 싶었나봐요
> > 책 읽고 글쓰고 좋아 하는 음악 듣고 맘 맞는 사람과 조근조근 얘기 나누고...
> >
> > 우리 가족께 유가속 이란 수호 천사예요
> > 정말 넘 감사 했구요
> > 내년에도 모두가 떠나 허전할 울엄마 옆자리, 지금처럼 따뜻하고 튼실하게 지켜 주세요
> >
> > 영재 아저씨~~
> > 그날 오셨나요?
> >
> > 혹시나 해서 엄마가 외모에 은근히 신경 쓰시는것 같아서 제가 한마디 톡 쏘았죠~~
> >
> > "아이구 엄마, 엄마 답잖게스리!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되나?"
> > "그러게! 그래도 호박에 문신을 심더라도 수박 되면 좋겠네~"
> >
> > 저도 은근히 기다렸는데...아저씰요
> > 이쁜 제 모습 못 보신건 올해 들어 젤 실수 하신거예욤 ㅋㅋ
> >
> > 영재 아저씨
> > 봄내 작가 언니(울엄마 일정 교육 시켜 언니 보조로 써도 될텐데요^^)
> >
> > 두분 콤비 되셔서 제가 시집 가서 아들 딸 많이 낳아 아줌씨로 늙어 갈때 까지 계속 대박 나는 방송 되세요~~
> >
> > 이크!
> > 울엄마 난리 칠건뎅~~ㅠㅠ
> > 제탓 아니궁 울 오빠 탓인뎅...
> >
> > 아저씨, 봄내 언니
> > 증인 되주삼~~~
> >
> > 늘
> > 건강 하세요
> >
> > 다시한번 저희 가족께 웃음 찾아 주셔서 너무 감사 했다고 인사 드릴게요
덕혜님 넘 부럽당 예쁜 따님 두셨내요
예진 이란 이름 낮설지가 아나요
울 조카 이름 예진이 거덩요
덕혜님 나도 늦둥이 예쁜 딸 낳야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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