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오고 요즘 너무 힘들고 갱년기인가 싶을 정도로 감정기복이 심한 저에게 추억에 한페이지를 떠올리며 노래신청합니다
대학축제때 본선에 나가 불렀던 "너에 결혼식" 너무 떨려서 두근두근하고 있는데, 게스트로 나오신 이윤수가수님^^ 내뒤에 노래하시며 1부끝을 장식하실 가수님인데, 그땐 얼굴을 못 알아보고 이윤수님이 빌려주신 선글라스를 감사히 끼고 노래를 무사히 부르고 내려오면서야 "먼지가 되어"를 부르신 가수님이라는 걸 알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일주일후 신림동 순대타운 지하 라이브카페에서 또 만나 즉석 사연과 노래를 신청해서 다시한번 반가히 만났던 행복했던 기억...
지금은 가수에 꿈.. 그때에 설레임은 다 어디로 날라가고 시부모님에 두아이 뒷바라지, 직장에 너무나 바쁜 나머지 나를 잊고 산지 오래지만, 그때 그시절 생각하면 아직도 콩닥콩닥 가슴이 뛰고 설레입니다.
그 시절 생각하며 "먼지가 되어" 신청합니다.
그리고, 통기타 선물도 신청합니다.ㅋㅋ
다시금 노래를 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애청할께요~~
오늘도 수고하세요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