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합니다.
박선영
2016.07.06
조회 58
비도오고 요즘 너무 힘들고 갱년기인가 싶을 정도로 감정기복이 심한 저에게 추억에 한페이지를 떠올리며 노래신청합니다
대학축제때 본선에 나가 불렀던 "너에 결혼식" 너무 떨려서 두근두근하고 있는데, 게스트로 나오신 이윤수가수님^^ 내뒤에 노래하시며 1부끝을 장식하실 가수님인데, 그땐 얼굴을 못 알아보고 이윤수님이 빌려주신 선글라스를 감사히 끼고 노래를 무사히 부르고 내려오면서야 "먼지가 되어"를 부르신 가수님이라는 걸 알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일주일후 신림동 순대타운 지하 라이브카페에서 또 만나 즉석 사연과 노래를 신청해서 다시한번 반가히 만났던 행복했던 기억...
지금은 가수에 꿈.. 그때에 설레임은 다 어디로 날라가고 시부모님에 두아이 뒷바라지, 직장에 너무나 바쁜 나머지 나를 잊고 산지 오래지만, 그때 그시절 생각하면 아직도 콩닥콩닥 가슴이 뛰고 설레입니다.
그 시절 생각하며 "먼지가 되어" 신청합니다.
그리고, 통기타 선물도 신청합니다.ㅋㅋ
다시금 노래를 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애청할께요~~
오늘도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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