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주는 소중한보물들.....
봄비
200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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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일아침 산에 오릅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남편과 아이들을 직장과 학교로 내 보내고 서둘러 설겆이랑 청소를 마치고나서는 운동복과 운동화로 완전무장을 하고는 아래층에 사는 예원엄마랑 산에 오르기 시작한지도 어느덧 일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지만, 처음에는 나서기가 귀찮아 며칠에 한번씩 겨우 다녀오곤 했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이 주는 맑은 공기와 아름다움이 저를 열심히 산을 찾게 했습니다.
겨울은 겨울대로,
봄은 봄대로,
산이 표현 하는 아름다움은 정말 신비롭기까지 하답니다.

요즘은 개나리와 진달래가 온 산을 화려하게 뒤덮고 있고 사이사이에 수줍은듯 고개를 내민 작은꽃 제비꽂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우뚝멈춰서서 어루만져 보고 싶어진답니다.
그리고,
며칠전부터는 벚꽃나무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어요.
이제 머지 않아 이 꽃들의 축제가 끝이나면,
산은 또 푸르게 푸르게 옷을 갈아입겠지요.

이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맑은 공기 마시며 아침마다 땀이 흐를만큼 운동을 하고나서 내려와 산아래에 자리잡고있는 도서관에 들러 책도빌리고 자판기에서 커피도 한잔씩 뽑아서 마시노라면 세상에 부러울것이 없답니다.

저의 고향은 저 멀리 남쪽끝이지만 남편직장따라 또 다른 아름다운 자연속에 살고 있는것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행복은 느낄수 있는사람에게만 찾아온다고 하지요.

산에서 내려오면 또 다른 기쁨
신청곡: "Hey J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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