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끔히 대청소를 마치고
유가속을 노크하는 마음이
아주 상큼하고 좋습니다.
오래전 학교때가 또 생각나네요.
새학기가 되면 반 마다 임원들을 뽑고
그 다음에 하는 일이 급훈을 정하는 것이었지요.
그 시절 급훈은 하나같이 명언같은 것이었지요.
저희 아이 교실에서 본 급훈이 뭔지 아세요?
'학교폭력 추방하자!' 라고 써 있더군요.
아이에게 물어보니 담임선생님께서 꽤 쓸만한(?)
회초리를 들었다 놨다 자주 하신대요.
그래서 선생님에 대한 은근한 반 아이들의 압력이라고
하네요.
저렇게 현실적이고 사회를 반영하는
급훈을 만들어 내는 아이들이
저는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만 그럴까요?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