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감나무란 게 있다고 하더군요.
몸통을 가운데 툭 잘라보면
가운데에 시꺼먼 먹이 있어서 그렇게 부른다고 합니다.
나무는 그렇게 큰 몸통을 갖게 되는 동안
시꺼멓게 멍이 든 것처럼 먹을 갖고 있다는 거죠.
먹감나무... 어쩌면 부모란 존재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제사를 지낼 때 감을 꼭 올리는 거라는 말도 있구요.
오늘 어머니의 노래가 있는 날입니다.
바람이 꽤 찬데
부모님께 안부전화라도 한통 하시구요.
가슴에 담아둔 사연으로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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