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삼년간 아주 특별하게 다가온 방송...
푸른바다
2006.02.26
조회 43
나에겐 특별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부모님 남편 아이들 그리고 친구들......

그리고 나에겐 특별한 방송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난 삼년동안 제자신을 특별하게 만들어준 유영재의
가요속으로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방송을 접하게 되었고...
정말 뭔가에 끌린듯한 느낌에 삼년동안 방송을 쉬지않고 들었지요...

생음악 전생시대는 저에게 꿈같은 시간을 만들어 주었고....
지금은 어디로 가셨는지 함께 했던 좋은님들 너무 고마웠구요 보고 싶습니다

제글에 처음으로 덧글을 달아주었던 정숙님...
저보다 언니이신데도 어제 저녁에도 잊지 않으시고 안산역만 오면 바다가 생각난다고 문자를 보내 보내 주시더라구요

날씨 포근해지만 맛있는 것 사주신다며...보고 싶다고
한번 만나자고....제가 먼저 안부를 드려야 되는데...

가요속으로는 저의 마음 한쪽에 자리잡고 있던 추억들을
하나씩 끄집어 내어 주었습니다
저도 놀랄 만큼이요....

요즘은 덧글이 아닌 답글을 달기가 많이 어색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함께 할수 없으니...
더 조심하게 되고..그래서 조금 외로운 것 있죠

정말이지 이렇게 좋은 음악들을 접할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요
저에게 아주 특별하게 다가온 방송이기 때문에...
쉽게 뿌리칠수도 쉽게 놓아 줄수도 없는가 봅니다

지난 삼년 너무 고마웠습니다

박준하...너를 처음 만난 그때
이장희...그건너
건아들...잊지는 않겠어요
장미화....봄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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