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
천희자
2006.02.26
조회 42
남편과 두아이들을 데리고 할인마트에 갔습니다.
제일 먼저 식품 코너쪽으로 갔는데
눈에 띄는것은 바로 냉이였어요.
"자기아 우리 냉이 살까?"했더니
우리 큰 딸하는 말
"엄마 냉이는 사지 말구요. 주말에 산으로 냉이캐려 가면 되잖아요?"하는겁니다.
못내 아쉬워서
"그럼 돌나물 살까?"했더니 그것도 싫다고 하더라구요.
봄이라 입맛도 돋굴겸 해서 봄나물 이야기를 꺼냈는데 본전도 못찾고 말았습니다.
마음과 입은 벌써 봄인데...말이죠.
상큼하고 향기로운 봄나물들이 먹고 싶어집니다.

*** 신청곡 : 진미령 - 하얀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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