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님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꾸물꾸물하네요.
이름은 밝히지 말고 사연을 읽어주시고 조언을 듣고싶어요.
꼭 답변해 주세요.
며칠전 친구가 사람을 소개시켜주겠다며 언제 시간이 좋냐고 묻길래 월요일 이나 화요일경에 시간이 난다고 알려줬는데 그러면 이틀중에 하루를 정해서 연락을 줘야 저도 다른 스케줄을 잡을거 아니겠어요. 통연락이 없다가 화요일 당일날 전화해서는 사정이 있어서 연락을 못했다며 소개시켜 줄 사람에게 제 연락처를 줄테니 둘이 알아서 약속하고 만나보라기에 그러하고 했거든요. 그런데 그 남자가 연락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그사람이나 저나 시간내기가 어려워 서로 괜찮은 날을 잡고 만나기 전에 다시 연락을 주고 받기로 했어요. 그런데 오늘 연락해서는 만나기로한날 어려울것 같다며 또 약속을 미뤄서 연락을 주겠다네요.
저도 제 일이 있어 그리 시간을 자유로이 내지 못하는데 그사람 자기 스케쥴 다챙기고 남는 시간에 절 보자는 건지... 정말 대책이 안서더라구요. 영재님 전 아직 그사람을 잘 모르지만 아니 상대방 시간은 뭐 남아 돈닙까? 남자가 38살 이 될때까지 시간개념 약속개념 없이 그리 함부로 해도 됩니까?
아니 만나야 됩니까? 아니면 약속하고 만나는 시간까지 영양가 없으니 따금하게 한마디 " 됐거든 너나 잘 하세요" 라고 일침을 가하고 만나지 말까요. 영재님에 살아오신 경험과 남자 입장에서 냉철한 판단을 듣고 싶어요. 알려주세요.
새해부터는 착하게 살려구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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