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이 백일입니다.
3.95킬로그램의 우량아로 태어난 녀석이
이제 백일인데 8킬로가 넘습니다.
병원에서도 놀라지요
그래도 신생아때는 만지면 터질것 같아
전전긍긍했는데...
이제는 제법 안을게 있습니다.
언제쯤 아들이랑 목욕탕 가 볼까요?
남자들은 그때가 제일 기분이 좋다던데...
큰 놈 낳고.. 또 키우느라 아내는 손목에
관절염까지 걸렸답니다.
저녁시간... 오늘도 아내는 음악이 있는
풍경을 듣고 있을 겁니다.
백일을 맞아.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노래 선물만 주셔도 감사하구요
만약 선물을 받을 기회를 주신다면...
아내가 갖고 싶어하는 청소기나
소세지를 보내주시면... 아내가 좋아할 것 같습니다.
울 아내는 살림꾼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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