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한 물결이 일렁이자 만 물결이 따라 움직인다.
깊은 밤, 바람이 잠잠해지면서 물결도 비로소 잔잔해진다.
인간의 마음속에도 항하, 인도 갠지스강가의 모래알처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욕심들이 일파만파로 일렁여서 마음속의 파도가 잠잠할 날이 없다. 언제 저 물결을 잠재워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일 해맑음을 얻을 것인가?
지금의 내 마음이 이렇습니다. 욕심과 시기와 질투와 내가 궁금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내 마음은 풍랑이 일고 있습니다.
무엇으로 잠잠해 질수 있을까? 싶어 이책 저책 뒤적이다 이글을 보았습니다.
그저 이 직장 지키고, 건강 잃지 않고, 부모님 마음 아프게 안하고, 딸아이 잘 키우고, 남들이 가는 것처럼 쉽게, 어렵지 않게 살고 싶습니다.
침묵으로 주님과의 대화로 지금의 물결을 잠재우고 싶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은 날로, 불확실하지만, 희망이 있는 나라가, 가정이, 직장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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