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일요일아침 단단히 무장하고 집앞에 보이는 산에 갔어요 그늘진곳엔 하얀 눈이 단단한 어름으로 변해이었지만 앙상한 가지밑으로 하얀눈과 낙엽을 보니 자연은 변하고 변하고 있지만 내 마음은 지난 가을에 머물러 있는것 같습니다 오래만에 올라가서그런는지 어지러움에 그자리에 주저앉아 버렸다가 한참만에 그자리에 그렇게있다 산 굽비굽비 돌아 몇번의 미끄러움에 간신히 내려오다 결국에 엉덩밯아를 찧고 왔어요 가벼운 조깅하기엔 좋은 산책길인데 걸어걸어 한시간이 두 시간이나 걸렸네요 산은 겨울로 중무장하는데 전 가볍게 생각하고 갔다가 힘들게 갔다왔어요 이제 눈이 녹고 따뜻할때 가야하나 봐요
한해가 저물고 있는 끄자락에서 친구가 그리워지고 나를 돌아보게하고 서른 아홉의 고개를 넘어 가고 왠지 그 고개를 넘어가면 내가 보일것같고 평지에서 가도가도 끝이 보이지않는 평탄한 ㅣ길이 될것같습니다 이제는 바람에 나부끼는 내가 아니길 내가 그 바람을 조정하고 싶네요 영재님 항상 좋은 방송 감사해요 어디서나 그 시간이면 영재님의 방송을 들을 수 있어 좋네요 저 같은경우엔 다시 듣기로 해서 애청하고 있어요
노래 신청합니다
윤도현 사랑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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